[핫클릭] 오타니, '한국행 비행기'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外

2024-03-15 18

[핫클릭] 오타니, '한국행 비행기'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外

▶ 오타니, '한국행 비행기'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

LA다저스의 특급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

오타니는 현지시간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.

오타니가 SNS에 사진을 올린 뒤, 다저스 구단도 곧바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타니 커플의 근접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

다저스 구단은 이번 방한에 선수 1명당 가족 1명씩을 동행할 수 있게 했으며, 앞서 오타니는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.

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서울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개막 2연전을 치르는 오타니는 오늘(15일)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.

▶ 출근길 경찰관, 심정지 예비신랑 심폐소생술로 구해

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이 출근 중이던 경찰관의 심폐소생술 덕에 생명을 건졌습니다.

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20분쯤 송파구 가락동의 한 건축사무소 앞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송파경찰서 소속 권영철 경감이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.

남성은 의식을 회복하고 잃기를 반복했는데, 권 경감은 119 구급대가 올 때까지 약 15분간 구조 활동을 계속하면서 호흡 회복을 도왔습니다.

올해 결혼을 앞둔 이 남성은 의식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권 경감은 "평소에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해 보람을 느낀다"고 말했습니다.

▶ '예술인들의 못자리' 학전, 역사 속으로

1991년 3월 15일. 33년 전 오늘 문을 열었던 대학로 소극장 '학전'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.

어제 학전에서는 '학전 어게인 콘서트' 마지막 공연이 있었는데요.

한영애, 권진원, 박학기, 노래를찾는사람들 등 이곳과 인연이 깊은 가수들이 무대를 지켰고, '천만 배우' 황정민도 함께했습니다.

학전의 역사는 전 출연진의 '아침이슬' 합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는데요.

학전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황정민 씨의 말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?

"학전은 오늘로 사라지지만 그 정신은 모든 사람, 배우, 관객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."

#오타니 #심정지 #심폐소생술 #학전 #아침이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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